오늘 소개되는 포스팅은

오래되고 지대까지 높은 곳에 위치한

저층형 빌라 세대의 고질적인 수압문제를

단 한번에 해결해 드리기 위해

현장방문 후 작업을 진행해 드렸는데요.

사실 이날.... 차량 진입이 불가해서

무거운 장비를 들고 현장까지

올라가느라 진땀을 뺏는데요. ㅠ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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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대가 얼마나 높던지 물탱크 방식이

아니었다면 가압펌프 설치가 불가능

했을만큼 높은 위치에 자릴하고 있었답니다.

드디어 도착한 작업 현장.

제일먼저 옥상 물탱크 부터 확인을 합니다.

다행히 고가수조 방식임을 재확인 했구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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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이렇게 지대가 높은 세대라고 한다면

직수방식일 경우라면 가정용 펌프를 달더라도

개선이 안될 가능성이 매우 높겠죠?

탑층에 거주하는 세대 수압상태는

예상했던 것 보다 훨신 약하게 나오고 있는 상황...

그리고 샤워기와 주방도 확인하는데요.

이정도 상태라면 일상생활이 아니라

생활 자체가 힘들다고 보셔야 겠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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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문제는 오전과 오후시간에는 지금보다

수압이 더 낮아지게 때문에 펌프설치는

절대적으로 필요한 현장이라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.

일명 노랭이 배관~

P-pc 배관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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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배관의 연결방식은 융착기를 사용하여

제품을 녹여 용접되는 방식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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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방용 엑셀관과 비슷한 재질의 플라스틱으로 구성 되어있지만

엑셀관 보다는 내구성에선 훨신 좋다고 볼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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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최근에는 PPC 배관의 다발성 누수문제 등으로

최근에는 이 부속을 사용하는 곳이 거의 없습니다.

이번 빌라는 층당 3세대씩 입주한 구조라서

가압펌프 설치 후 소음에 대해 신경을 써야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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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펌프설치와 함께 단열처리에 신경을 썼구요.

펌프가 작동되는 동안 소음은 매우 적게 발생되어

의뢰인께서 만족을 하셨답니다.

2시간 가량 작업을 통해

마무리 까지 깔끔하게 완료 되었구요.

수도검침까지 이상없도록 미터기 위치까지

잘 보이는 곳에 연결고정 시켜 놓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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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집안 수돗물 상태를 확인해 봐야겠죠?

펌프가 작동되면서

그동안 약하게 나오던 수돗물은

잠시 검붉게 변하다 다시 맑은물로 돌아고기 때문에

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답니다.

자세히 보시면 펌프가 가동되면서

수전 밖으로 쇳 가루들이 쏟아져 나오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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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것이 바로 배관속 슬러지 인데요.

약하게 붙어있는 것들만 밖으로 나오지만

대부분은 배관에 완전히 들러붙어 있어

배관 청소같은 작업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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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중엔 당연히 배관 교체가 답이겠죠?

그렇게 잠시 난리 브루스를 틀고난 뒤

드디어 수압이 정상궤도에 진입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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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원하게 뿜어져 나오죠?

샤워기도 앞전과 비교하자면

거의 선비수준!!

주방까지 대부분 수압들은

정상으로 돌아와 주었습니다.

세입자 분께선 이사를 오기 전

수압을 미리 체크를 했었는데

그때는 쓸만해서 계약을 했다고 하셨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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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상적인 수압체크를 확인 하시려면

양변기 물을 내린 상태에서

세면기 물을 틀거나 샤워기 물을 틀어

확인하시면 정확한 수압정도를 알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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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오전이나 저녁시간대에

방문하여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겟죠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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암튼 결과가 너무 좋게나와서

설치한 저희들도 기분이 덩달아 좋아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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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탱크 청소하는 날

펌프를 잠시 꺼두시는 거 잊지마시구요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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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4합니다.